한 초등학생의 똑 부러지는 손편지가 화제입니다.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제안하는 내용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손으로 쓴 편지 한 장이 붙었습니다.
한 초등학생이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줄이자고 말하는데요..
"만약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지구는 쓰레기 행성'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고 재활용하자는 운동까지 제안했는데요.
지구가 웃고 있는 모습과 외계인이 쓰레기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직접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편지를 본 주민들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메모로 붙여두었는데요.
한 어린이의 야무진 제안이 아파트 주민들을 환경 지킴이로 똘똘 뭉치게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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